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 레퀴엠 (문단 편집) ==== 양측의 1차 격돌 ==== ||<-3> {{{+1 '''후지산 전투'''}}} || ||<-3>{{{#!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제3차 도쿄 결전.png|width=100%]]}}} || ||<-3> '''시기''' || ||<-3> 황력 2018년 여름 || ||<-3> '''장소''' || ||<-3> [[일본]] [[후지산]] 상공 || ||<-3> '''원인''' || ||<-3>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 황제의 세계 통일 야심 [br]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다모클레스 건설 [br] 제로 레퀴엠 || || '''교전국'''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 [[초합집국]] - [[다모클레스]] 연합 || || '''중요 전력'''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신성 브리타니아 제국군]]>''' [br] 제99대 황제, 총지휘관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 [br] 나이트 오브 제로 [[쿠루루기 스자쿠]] [br] 나이트 오브 원 [[제레미아 고트발트]] [br] 카멜롯 총책임자 [[로이드 아스프룬드]] [br] 카멜롯 부책임자 [[세실 크루미]] [br] [[C.C.(코드 기아스)|C,C.]] [br] 스패인 총독 [[마리벨 멜 브리타니아]] [br] ||<^|1> '''<[[다모클레스|다모클레스군]]>''' [br] 총지휘관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 [br] 참모 [[카논 말디니]] [br] 기폭사 [[나나리 비 브리타니아]] [br] 전 나이트 오브 식스 [[아냐 아르스트레임]] [br] '''<[[흑의 기사단(코드 기아스)|흑의 기사단]]>''' [br] 총사령관 [[리 신쿠]] [br] 사무총장 [[오우기 카나메]] [br] 통합막료장 [[토도 쿄시로]] [br] 0번대 대장 [[코우즈키 카렌]] [br] 4번대 대장 [[사성검#s-2.1|치바 나기사]] [br] 전 나이트 오브 쓰리 [[지노 바인베르그]] [br] || ||<-3> '''결과''' || ||<-3>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대승리''' || ||<-3> '''영향''' || ||<-3>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에 의한 [[다모클레스]] 점령[br]'''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 등극과 세계 통일'''[br]'''제로 레퀴엠의 최종단계 이행''' || [YouTube(U2wdsd-4HiU)] [* 해당 영상은 영어 더빙판이다.] 를르슈는 일본을 점령한 부대를 결집시켜 후지산 인근으로 몰고 온다. 이에 따라 흑의 기사단 역시 후지산 상공을 최후의 결전 장소로 잡고 자신들의 군세를 끌어모았다. 흑의 기사단은 수적으로는 우세했으나 를르슈의 무시무시한 지능을 알고 있던지라 흑의 기사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슈나이젤과의 연합을 요청하면서''', 자신들의 패망을 자초하는 최악의 악수를 두고 말았다.[* 이게 악수인지는 하단에 후술. 다만 슈나이젤과 손을 잡은 것이 최악이라는 것은 각 캐릭터들의 사정을 잘 아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나 할 수 있는 평가고, 당시 흑의 기사단으로선 슈나이젤과의 연합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였다. 다만 흑의 기사단의 입장을 생각해서 100번 양보하더라도, 아무런 대책 없이 자신들의 리더인 를르슈를 쫓아낸 것이 최악의 패착이었다.] 이에 슈나이젤은 기다렸다는 듯이 흑의 기사단의 요청을 수락했다. 를르슈와 슈나이젤은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후, 슈나이젤은 프레이야를 매개로 를르슈를 협박하는 것과 동시에 흑의 기사단의 지휘권을 점했다. 슈나이젤은 전투를 개시하자마자 흑의 기사단을 광범위하게 전개해 를르슈의 황제군을 삼면으로 포위했다.[* 이러한 포위작전은 작중에서 종종 나왔다. 통칭 [[패턴 시그마]]. 시그마 글자가 위아래로 모이는 동시에 가운데가 중앙으로 밀듯이, 이 작전 역시 [[망치와 모루 전술|좌우로 포위해서 공격하는 동시에 중앙이 돌파해 들어가는 전술]]이다. 이전에 [[제로(코드 기아스)|제로]]가 [[리 신쿠]]와의 대결에서 한 차례 써먹었었다.] [[파일:패턴 시그마.png|width=500]] 이에 를르슈는 통상전투로 나오려는 거냐며 반월라한진[* [[가우가멜라 전투|한쪽 부대에 힘을 집중해 앞으로 보내는 진형으로 추정.]]]을 써서 진격했다. 그러자 슈나이젤은 지노 웨인베르그 휘하의 부대를 앞으로 보내 견제했다. 그러자 를르슈는 곧바로 진격했던 부대를 뒤로 후퇴시켰는데, 이에 따라 황제군 좌측에 빈틈이 생겼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다급히 후퇴하느라 진형을 가다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당시 참모로 앉아 있던 세실 크루미는 "그러다가는 진형이 무너진다"면서 만류했으나, [[까라면 까|를르슈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강행했다.]] 이에 따라 지노는 신이 나서 치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슈나이젤은 '''그 빈틈은 함정'''이라면서 후퇴를 지시한다.[* 당시 반대쪽 부대가 놀고 있는 황제군 진형과, 광범위하게 포위망을 산개하느라 정작 각개 부대의 규모는 작아진 흑의 기사단 진형으로 미루어 보아, 무리하게 치고 들어갔다면 지노의 부대가 [[칸나이 전투|역포위를 당했을 것이다]]. 한쪽 날개가 박살나고 있을 때에도 포위망을 유지하느라 반대쪽 날개는 지원을 할 수 없으며(만약 지원을 갈 경우 제 발로 포위망에 뛰어드는 꼴이 된다), 결국 지노가 있는 날개를 깨부순 황제군은 반대쪽 날개로 진격해 각개격파해버렸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페이크다 이 병신들아.png|width=500]] 역시 속지 않는다면서 를르슈는 진형을 북두칠성진[* 정황상 진형을 좌우로 넓히되, 한쪽의 우위는 계속 유지하는 진형으로 보인다. 즉, 반월라한진의 광역버전.]으로 변경하게 한다. 그러자 이에 맞서 슈나이젤은 애냐를 중심으로 6번 부대를 북동으로 이동시키고 연직으로 60도 상승하게 한다. 를르슈는 이에 대항해 [[가레스(코드기아스)|가레스]]를 주축으로 한 포격부대에게 공중전투를 준비시켰으며, 슈나이젤은 이곳에서 첫 포성이 열릴 것을 감지하고 6번 부대를 정지시키고 200미터를 상승시켜 화력투사범위에서 벗어난다. [[파일:전투진행.png|width=500]] 한편 납치당한(...) 니나 아인슈타인은 [[로이드 아스프룬드]]와 함께 당시 프레이야를 무력화할 수 있는[* 프레이야는 사쿠라다이트 공학의 산물이다. 때문에 사쿠라다이트를 비활성화시키는 [[게피온 디스터버]]를 잘 이용하면 프레이야를 무력화할 수 있다.] 안티 프레이야 머신을 제작하고 있었다. 를르슈의 지휘에도 불구하고, 흑의 기사단은 어느새 황제군을 포위해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자 를르슈는 이에 대한 반격으로 중앙의 스자쿠와 휘하 부대를 제 4전투속도로 진격시킨다.[*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다리우스가 했던 실수와 똑같다. 다리우스는 돌파가 안 되자 자신의 중앙 전차 부대를 출격시켰다. 그러자 이로서 중앙에 생긴 힘의 공백으로 알렉산드로스와 그 기병대가 빠르게 치고 들어왔다.] 통상의 지휘관이라면 스자쿠의 진격에 중앙을 뚫리고, 중앙을 막기 위해 다급히 좌우 병력을 이동시키느라 포위망을 풀 수밖에 없었겠지만, '''상대는 슈나이젤이었다.''' 슈나이젤은 를르슈의 행동에 "여전하구나, 넌 옛날부터 방어보다 공격을 좋아했지. 그렇기 때문에 빈틈이 생기게 된다." 라고 하면서 '''나오는 스자쿠를 무시하고''' 신쿠, 토우도, 카렌을 주축으로 한 왼쪽 날개의 별동대를 필두로 스자쿠가 나가기 위해 잠시 열었던 빈틈으로 '''치고 들어왔다.''' [[파일:동대문을열어라.png|width=500]] 빈틈이 생긴 황제군 진형. 제레미아와 휘하 부대의 눈물겨운 방어에도 불구하고, 흑의 기사단 최정예 전력을 앞세운 별동대는 기어이 돌파하고 말았다. 이에 세실은 "스자쿠를 다시 불러들이라"고 애타게 소리치지만, 슈나이젤의 계략을 읽은 를르슈는[* 만약 여기서 스자쿠를 불러들였다면 스자쿠는 카렌, 토우도, 신쿠 삼인조의 집중공격을 막아내느라 발이 묶였을 것이다. 그 때 반대쪽 포위망이 조이고 들어오면 황제군으로서는 답이 없다.] 안 된다고 소리치고 곧바로 함대를 뒤로 후퇴시킨다.[* 아직 포위망이 완전히 구축된 게 아니라서 황제군의 후방은 열려 있었다.] 그러나 이미 흑의 기사단은 황제군 깊숙이까지 치고 들어온 상태였다. 이어서 신쿠와 카렌이 치고 들어가며 치바나 토도등 흑의 기사단의 단원들이 나면서 황제군의 전방 부대는 박살이 나고 말았다. 중앙을 잃으면서 갈수록 를르슈의 아발론은 고립되어 갔다. 흑의 기사단은 황제군 양 날개를 부수기 위해 전방 부대를 치우고 최강의 화력을 가진 이카루가를 앞세워 확산 하드론 주포로 황제군 양 날개를 때려 박살을 냈다. 이것으로 황제군은 전력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황제군은 퇴각하고 있었다. 이에 신이 잔뜩 오른 흑의 기사단은 그대로 황제군을 추격하였고, 황제군을 따라가던 흑의 기사단은 어느새 후지산 상공에서 황제군 대부분을 뒤로 몰아냈고, [[제공권|전장에 대한 우세권]]을 점했다. 이로써 흑의 기사단의 승리가 확정될 듯이 보였다. 그러자 를르슈는 "과연 대단하군, 여기서 이 책략을 쓰게 만들다니!"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역량을 인정하면서[* 흑의 기사단이 없어지면 프레이야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프레이야를 막을 무기가 완성되지 않아 전장에서 개발 중인 상황이었다. 그래서 흑의 기사단을 전멸시킬 수단을 마련해놓고도 최대한 버티며 사용을 미루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흑의 기사단의 공세가 강해 버티기 힘들어지자 프레이야가 올 것을 감수하고 일찍 발동해 버린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이다.] '''후지산 아래 묻혀 있는 사쿠라다이트를 일제히 폭파시켜 후지산 상공에 가득 차 있던 흑의 기사단을 단번에 박살내 버렸다.'''[* 흑의 기사단이 지형을 못 보고 돌격한 것이 패인이 된 셈이나, 화산을 폭발시켜 공격한다는 것이 통상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일이며, 흑의 기사단만이 아니라 슈나이젤조차 이를 떠올리지 못했다. 따라서 흑의 기사단이 실수를 했다기보다는 를르슈의 책략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기발한 것이었다고 봐야 한다.] [[파일:후지산 볼케이노.png|width=500]] '''이 한 번의 일격으로 흑의 기사단이 입은 피해.'''[* 격침된 기체가 계속 나오던 중 카렌의 시점으로 전환돼서 멈춘거지 범위를 보면 사실상 다모클레스보다 앞에 있는 흑의 기사단도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전술로 인해 흑의 기사단은 이카루카까지 격침되어 전투 불능 수준이 되었다. 물론 황제군도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공중에서 6대 정도 파괴됐으며 지상부대는 잔해에 깔려 전멸을 면치 못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어차피 이제는 공중전만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상부대는 버리는 패로 줘버린[* 를르슈의 부대는 전부 기아스로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군까지 죽이는 전술에 나머지 부대가 전부 반발해서 를르슈의 부대는 당장 붕괴했을 것이다.] 를르슈의 전술적 성공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너무 많은 장면이다.''' 화산 폭발이 한 번 일어나면 피해가 어디까지 미칠지 예측이 불가능하며 화산재나 여진 등의 후속 피해도 따라오게 되므로, 아무리 를르슈가 철저히 계산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터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본작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를 무슨 연막이나 먹구름 쯤으로 취급하는데, 실제로는 화산재 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야 정상이며, 죄다 돌과 유리 가루 투성이므로 이 안을 고속으로 돌아다니면 화산재가 기체 표면을 덮고 틈새에 스며들어가 바로 고장이 날 것이다. 게다가 막 화산에서 뿜어져 나왔으니 엄청난 열을 동반한다. 이 안에서 전투를 벌인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며 화산이 폭발한 시점에 양측이 전투고 뭐고 바로 도망쳐야 정상이다.] 이로써 전세는 역전된 것처럼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